안녕하세요,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입니다.
강아지들이 구토나 설사 등 소화기계 증상을 일으킬 때 흔히 장염이나 췌장염으로 진단 받고 치료 받으신 경험이 많으실 거예요.
오늘은 나이 많은 아이들이 구토나 설사를 할때 의심해 보아야할 진 중 하나인 장 종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도 나이가 듬에 따라 암 발생이 많아지듯이 강아지들도 나이가 들면 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종양의 경우 초기 임상 증상이 없거나 장염과 비슷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보는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장종양 진단을 받은 진돗개 미호의 케이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Ⅰ. 내원 경위 및 진단
미호는 구토 설사 증상이 몇 주간 있었고
전날부터 활력 감소, 식욕 감소 증상이 있었습니다.
보호자께서 장염이나 췌장염이라고 이라고 생각하고 내원하셨으나
초음파 결과 복강내에 암으로 의심되는 덩어리가 발견되어
보호자님과 의논하여 바로 CT 촬영을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CT 촬영 후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의 영상원장님께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미호는 맹장 유래로 판단되는 큰 종양이 확인되었고
종양이 터져서 복강내로 장 내용물이 누출되고 있는 것이 의심되었습니다.
또한 폐에 전이 소견이 확인되었지만
종양이 터져 있어서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미호는 CT 촬영 이후 마취를 깨우지 않고 바로 수술실로 옮겨 응급 수술이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LEADERSANIMAL MEDICAL CENTER
Ⅱ. 수술적 교정
LEADERSANIMAL MEDICAL CENTER
개복 후 확인한 종양 모습입니다.
작은 멜론만한 크기의 종양이 소장과 대장 사이 맹장에서부터 시작되어 있었고
해당 종양의 일부가 괴사되어 복강 안으로 장 내용물이 흘러서 악취가 나고 있었습니다.
종양 부분을 *Safety margin을 생각하여 절제를 한 후 문합하였습니다.
Safety margin(안전연)이란?
암 수술 시 암조직의 경우 주변으로 침습하여 자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종양보다 더 넓게 절제해 모두 제거해내는 것을 말하며, 대개는 종양 주변부 2~3cm 정도의 정상 조직을 포함시켜서 떼어내는 것이 권유됩니다. |
장 문합 후 leakage test를 통해 새는 곳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였습니다.
복강내로 장 내용물이 새었기 때문에 복강안 세척도 최대한 많이 진행하여 남은 장 내용물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종양 수술 시 떼어낸 조직을 진행한 조직 검사 결과입니다.
조직 검사 결과 위장관 기질종양, Gastro Intestinal Stromal Tumor = GISTs라는 종양 중에서 악성형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미호의 경우 폐 전이 소견도 확인되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암은 다행히도 Toceranib(제품명 : 팔라디아)이라는 항암제를 사용하였을 때
효과적으로 암이 줄어드는 것이 확인된 보고들이 많아서
미호도 Toceranib(제품명 : 팔라디아)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팔라디아(Toceranib) 사진
미호는 퇴원하여서도 활력과 식욕 모두 정상으로 회복하였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에서 수술한 장 부위도 회복하여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에서는 뛰어난 영상전공의들이 있어 정확한 진단을 빠르게 내려
한번의 마취로 CT에서 수술까지 바로 진행 가능합니다.
일반적이고 특이적이지 않은 식욕부진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으로도
정확한 영상학적 진단을 통해서는 다양한 질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령견/노령묘의 경우 암 발생이 많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반려견과 반료묘가 갑자기 기력, 식욕 저하 혹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보이시면 바로 전문가에게 검사 받아
우리 아이들이 오래오래 보호자님 곁에 있을수 있도록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입니다.
강아지들이 구토나 설사 등 소화기계 증상을 일으킬 때 흔히 장염이나 췌장염으로 진단 받고 치료 받으신 경험이 많으실 거예요.
오늘은 나이 많은 아이들이 구토나 설사를 할때 의심해 보아야할 진 중 하나인 장 종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도 나이가 듬에 따라 암 발생이 많아지듯이 강아지들도 나이가 들면 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종양의 경우 초기 임상 증상이 없거나 장염과 비슷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보는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장종양 진단을 받은 진돗개 미호의 케이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Ⅰ. 내원 경위 및 진단
미호는 구토 설사 증상이 몇 주간 있었고
전날부터 활력 감소, 식욕 감소 증상이 있었습니다.
보호자께서 장염이나 췌장염이라고 이라고 생각하고 내원하셨으나
초음파 결과 복강내에 암으로 의심되는 덩어리가 발견되어
보호자님과 의논하여 바로 CT 촬영을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CT 촬영 후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의 영상원장님께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미호는 맹장 유래로 판단되는 큰 종양이 확인되었고
종양이 터져서 복강내로 장 내용물이 누출되고 있는 것이 의심되었습니다.
또한 폐에 전이 소견이 확인되었지만
종양이 터져 있어서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미호는 CT 촬영 이후 마취를 깨우지 않고 바로 수술실로 옮겨 응급 수술이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LEADERSANIMAL MEDICAL CENTER
Ⅱ. 수술적 교정
LEADERSANIMAL MEDICAL CENTER
개복 후 확인한 종양 모습입니다.
작은 멜론만한 크기의 종양이 소장과 대장 사이 맹장에서부터 시작되어 있었고
해당 종양의 일부가 괴사되어 복강 안으로 장 내용물이 흘러서 악취가 나고 있었습니다.
종양 부분을 *Safety margin을 생각하여 절제를 한 후 문합하였습니다.
Safety margin(안전연)이란?
암 수술 시 암조직의 경우 주변으로 침습하여 자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종양보다 더 넓게 절제해 모두 제거해내는 것을 말하며,
대개는 종양 주변부 2~3cm 정도의 정상 조직을 포함시켜서 떼어내는 것이 권유됩니다.
장 문합 후 leakage test를 통해 새는 곳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였습니다.
복강내로 장 내용물이 새었기 때문에 복강안 세척도 최대한 많이 진행하여 남은 장 내용물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종양 수술 시 떼어낸 조직을 진행한 조직 검사 결과입니다.
조직 검사 결과 위장관 기질종양, Gastro Intestinal Stromal Tumor = GISTs라는 종양 중에서 악성형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미호의 경우 폐 전이 소견도 확인되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암은 다행히도 Toceranib(제품명 : 팔라디아)이라는 항암제를 사용하였을 때
효과적으로 암이 줄어드는 것이 확인된 보고들이 많아서
미호도 Toceranib(제품명 : 팔라디아)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팔라디아(Toceranib) 사진
미호는 퇴원하여서도 활력과 식욕 모두 정상으로 회복하였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에서 수술한 장 부위도 회복하여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에서는 뛰어난 영상전공의들이 있어 정확한 진단을 빠르게 내려
한번의 마취로 CT에서 수술까지 바로 진행 가능합니다.
일반적이고 특이적이지 않은 식욕부진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으로도
정확한 영상학적 진단을 통해서는 다양한 질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령견/노령묘의 경우 암 발생이 많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반려견과 반료묘가 갑자기 기력, 식욕 저하 혹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보이시면 바로 전문가에게 검사 받아
우리 아이들이 오래오래 보호자님 곁에 있을수 있도록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