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스케일링에서부터 치근단 농양, 임플란트 등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치아상태에 따른 치과 관리를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입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치석과 치주염입니다. 치석/치주염이 심할
경우, 이빨과 치조골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고, 염증이 심하면 패혈증등 전신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 방사선 검사
이빨이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뿌리쪽이 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계속 아파하거나 잘 못 먹는다면 치과 방사선 검사를 해야 합니다. 특히 고양이에게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뿌리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된 경우, 발치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잔존 유치 발치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유치와 영구치가 있습니다. 유치는 보통, 중성화 전후,
즉 4~7개월 사이에 빠지고 영구치가 나게 됩니다. 이 시기를 지나도 유치가 빠지지 않을 경우 ‘잔존 유치’ 라고 합니다. 잔존 유치는 치주염, 부정교합, 영구치가
나오는 것을 방해하거나 위치를 틀어지게 할 수 있으므로, 자연적으로 빠지지
않는다면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화수술을 할 때 같이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치아 손상
치아가 썩거나 부러지면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 때문에 잘 먹지 못하거나
침을 흘리는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염증과 구취도 심해지게 됩니다.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근단 농양
치근단 농양은 치아 뿌리에 염증이 생겨서 농이 차는 질환입니다. 주로, 윗어금니
뿌리에 발생합니다. 윗 어금니 뿌리가 눈 밑에 위치하기 때문에 눈 밑에 농이 차거나 심할 경우, 피부가 터져서 농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육안검사, 치과 방사선 검사로 확진후에 발치를 해야 합니다